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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아침 출근길엔 짙은 안개가 끼더니 오후엔 황사가 덮쳐 ‘답답한 하루’였습니다. 눈이 매울 정도였는데 다행히 내일은 괜찮아진다고 합니다.이한길 기자입니다.[기자]출근길 짙은 안개가 걷히는가 싶더니 하늘이 다시 누렇게 변했습니다. 중국에서 불어닥친 황사 때문입니다.[오은석/서울 신내동 : 미세먼지하고 황사가 있어 가지고, 좀 걱정이 돼서 마스크 끼고 나왔어요. 맑을 때보다는 확실히 반 정도도 안 보이고…]원래 오늘 새벽부터 영향을 줄 거라 봤는데 오후가 돼서야 본격적으로 하늘을 덮었습니다.밤사이 지표면에 차가운 공기가 내려앉으면서 따뜻한 공기와 함께 떠 있던 황사가 아래까지 내려오지 않은 겁니다.하지만 낮이 되면서 기온이 오르고 상·하층 공기가 섞이기 시작하자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었습니다.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오후 한때 ‘매우 나쁨’ 수준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.[김연화/충남 보령시 청라면 : 시골보다는 좀 그런 것 같아요. 목이 좀 칼칼해요.]내일은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‘보통’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.서울 낮 기온은 18도까지 올라 4월 중순과 비슷하겠습니다.하지만 주말에는 꽃샘추위와 함께 ?은 날씨가 예상됩니다.토요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.특히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고 바람까지 더해지는 강원 산지에선 최대 20cm, 대설경보 수준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.기온이 더 떨어질 경우 경기도와 경북 일부지역에도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.[영상취재 황현우 / 영상편집 박수민 / 영상디자인 조성혜 / 영상자막 홍수현]이한길 기자 ([email protected]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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